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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음악이 돋보였던 한국영화들~♬
게시물ID : movie_424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공도찡
추천 : 10
조회수 : 1770회
댓글수 : 110개
등록시간 : 2015/04/19 00:41:29
 
 
 
 
 
1. 왕의 남자(2005, 감독 이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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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우 - 프롤로그 먼길
 
 
 
 
이병우 - 행복한 광대들
 
 
 
왕의 남자 사운드 트랙은 들으면 가슴 한 켠이 저릿해지는게 한없이 아련해져요 ㅠㅠ
영화만큼이나 사랑을 많이 받았던 음악들이죠.
 
 
 
 
 
 
 
 
 
2. 신세계 (2012, 감독 박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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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수 - 메인테마
 
 
 
 
영화분위기랑 굉장히 잘 어울렸던 음악이라고 생각해요.
듣고 있다보면 어느새 조폭으로 빙의된 것처럼 미간 찌푸리면서 진지한 척하고 있고...ㅋㅋㅋ
암튼 조직의 하수인으로서의 씁쓸함을 물씬 풍기는 곡입니다.
 
 
 
 
 
 
 
 
3. 괴물 (2006, 감독 봉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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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우 - 한강찬가
 
 
 
당시 한국사회의 현실을 날카롭게 그려낸 블랙 코미디이죠.
뭐 지금 상황하고 별 차이가 없어보입니다만...
웃을 수도 없고, 울 수도 없는 가족의 사투를 잘 표현한 곡 같습니다.
 
 
 
 
 
 
 
 
 
 
4. 장화,홍련 (2003, 감독 김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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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우 - 돌이킬 수 없는 걸음
 
 
 
이 영화는 제가 제일로 좋아하는 한국 공포영화이기도 한데요,
몇 번 계속 보다보면 무섭기보다는 참 슬픈 영화입니다.
이 때, 임수정씨랑 문근영씨가 넘 풋풋하게 그려져서 더 애처로웠어요.
이 영화도 이병우씨께서 음악감독으로 참여하셨는데 영화 분위기에 맞게 작곡을 참 잘하시는 것 같아요!
사실 이병우씨께서 작곡한 곡들은 다 좋아합니다 ㅎㅎ
 
 
 
 
 
 
 
 
 
 
5.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2008, 감독 민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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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달파란, 장영규
 
 
 
 
제가 맨 처음으로 접한 민규동 감독의 작품이 아닐까 싶네요.
작품성을 떠나서 이 영화보면 당장 집 근처 베이커리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확 생기죠.
영화분위기만큼 ost도 달달합니다~
티비 요리프로그램에 은근 자주 나오더군요 ㅎㅎ
 
 
 
 
 
 
6. 멋진 하루 (2008, 감독 이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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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범 - 05:48PM
 
 
 
하정우씨 작품 중 가장 애정이 가는 영화입니다.
하정우씨의 디테일한 생활 연기도 소소하게 재밌었고, 전도연씨랑 케미도 볼 만했죠.
아무래도 잔잔한 영화이다보니까 사운드트랙들도 부담없이 일상생활할 때 듣기 좋아요.
김정범씨는 푸디토리움이라고도 잘 알려져있는 분입니다~
 
 
 
 
 
 
 
 
7. 올드 보이 (2003, 감독 박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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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현정 - The Last Waltz
 
 
 
 
 
이지수 - Farewell, My Lovely
(뒤에 남자 목소리로 허밍하는 거 나오는데 이런거 무서워하시는 분이면 주의하세요!)
 
 
 
이 영화 보기 전까진 그냥 잔인하기만 한 줄 알았는데
보고 나니까 왜이렇게 슬픈건지 ㅠㅠㅠㅠㅠㅠ
대체로 사운드트랙들도 웅장하면서도 애잔함.
 
 
 
 
 
 
 
8. 광해, 왕이 된 남자 (2012, 감독 추창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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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그 - 광해, 왕이 된 남자 opening
 
 
 
영화 시작하자마자 이 노래가 극장에 딱 울러퍼졌는데 바로 몰입이 될 만큼 인상적이었습니다.
영화시상식 음악상으로 광해와 신세계가 같이 붙었었는데 광해가 상을 탔었죠.
신세계 응원하시던 분께서는 실망하셨지만 저 개인적으로는 어느정도 납득이 갔네요...
 
 
 
 
 
 
9. 달콤한 인생 (2005, 감독 김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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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규 - 불안한 잠
 
 
 
한국 영화 중 손꼽히는 느와르 영화이자,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라는 명대사를 남긴 영화이죠.
어느 깊은 가을 밤, 잠에서 깨어난 제자가 울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스승이 기이하게 여겨 제자에게 물었다.
"무서운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슬픈 꿈을 꾸었느냐?" "아닙니다. 달콤한 꿈을 꾸었습니다." "그런데, 왜 그리 슬피 우느냐?"
제자는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며 나지막히 말했다. "그 꿈은 이루어질 수 없기 때문입니다." 
 
 
 
 
 
 
 
 
10. 웰컴 투 동막골 (2005, 감독 박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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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사이시 조 - A Waltz of Sleigh
 
 
 
이 영화는 지브리 음악으로 아주 유명한 히사이시 조께서 음악감독을 맡으셨죠.
그래서 그런지 듣다보면 지브리 애니메이션이 연상이 되기도 합니다.
전쟁의 소용돌이에서도 순수한 마음을 갖고 있는 동막골의 사람들을 아름답게 잘 표현한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올린 곡들이 다들 워낙 유명한 영화음악이라서 부끄럽기도 한데요 ㅎㅎ
그래도 정리할 겸, 또 오유분들하고 공유할 겸 올려봅니다!
여러분들이 알고 계신 영화 사운드트랙 댓글로도 많이 공유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사진 출처: http://movi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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