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주 전에 사주보러 갔는데 음력 8월부터 연애운이 들어온대서 기대하고는 있었지만... 며칠 전에 여친 생긴 동기가 남자 소개 시켜줬는데, 얘기해보니까 취향이나 취미도 비슷해서 좋다 한 번 만나볼까 했거든요 ㅋㅋㅋㅋ 근데 오늘 같은 교양 듣는 사람이 마치고 나오는데 말 걸어서 깜놀 ㅋㅋ 사실 저번 주에도 인사했는데 오늘은 같이 차라도 한 잔 하자고 ㄷㄷㄷㄷ 얘기해보니까 생각도 잘 통하고 재밌었거등요 결국은 번호도 교환했는데, 갈등 된다... 소개 받은 남자냐 용기 있게 먼저 말 걸어준 남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