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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때우기 최강
게시물ID : humorstory_424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럴수가
추천 : 1
조회수 : 312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4/01/08 12:18:55
조금만 기다리세요 금방 나옵니다 무서운거 절대아님 -_-;; 멋있는 글..









한낮의 열정이 어두움에 부서져 내려 차가운 바람이 되어 내 몸으로 밀려들면

때때로 이름없는 서글픔들이 한동안 내 의식을 적십니다.

이유없이 어둑어둑해져가는 하늘을 바라보는게 왜 그리 황홀한 일인지.......

하지만 그 황홀함뒤에는 이미 올 어둠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이 기다립니다.

인생은 참으로 많은 빛깔로 그려진 그림인 듯 합니다.

그래서 때로는 스스로의 빛깔마저 찾지 못하고

가끔은 자신의 새로운 색깔에 신비로움마저 느끼게 되나 봅니다.

지금 내가 찾은 나의 빛깔은 저기 밤하늘과 같은 어둠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절망적인 빛깔이 아니라

너무나 희망적인, 그래서 눈물마저 흘러내릴것 같은 색입니다.

왜냐하면 그 안에는 많은 별들이 흘러내릴듯이 묻어있으니까요...


인생은 밤하늘 같은 건지도 모릅니다.

생각해보면 각자의 삶이 너무나 힘든것 처럼 여겨지니까요

하지만 한번만 더 자세히 보면 세상은 깨어질 것 같이 아름답습니다..

어둠속에서 소리없이 산화되는 별이 있으니까요...

그 별은 내가 아끼는 추억일 수 있고......

내가 좋아하는 음악일 수도 있고...

내가 되풀이해서 읽은 짤막한 시 한구절일 수도 있겠지요..

그렇지만 그 별에는 그런 것 보다도 더 소중한 것이 있습니다.

내가 어둠의 시간이 와도 황홀해 할 수 있음은

그 별이 바로...


바로 당신의 모습처럼 빛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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