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에 결혼햇을때 신혼여행을 안가고 대신에 차를 바꾸고
돈모아서 나중에 여행가자고 한적이 있었다
요번년에 어느정도 돈이 모여서 어디로 여행갈까 하고 생각했을때 와이프는 일본을 가자고 했을때 나는 프랑스를 가자고 햇는데 아직도 토론이 이루어지고 있다 11월에 가는데 ㅠㅠ
조언 부탁드립니다
와이프의 장난질은 가끔씩 괴롭다 늑골찌르기 팔뚝꼬집기
귀에다가 바람불기 팔 물기등등 정말 아프다
그러나 와이프가 절대 날 건들이지 않을때가 있다
바로 요리할때랑 설거지 할때...
난 부엌에 있을때가 제일 신경질적이다...어느 정도냐면 와이프가 표현하자면 운전대 잡으면 난폭한 사람수준이란다...
뭐 그렇자고 욕울 하거나 그런건 아닌데...내가 생각해도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는지 모르겟다
한번은 저녁을 차려주는데 그날따라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와이프가 내 주위에서 기웃기웃거리는데 순간적으로 짜증내면서
가!!! 가서 앉아!!!라고 와이프에게 거칠게 반응햇다
시무룩한 표정으로 거실에 갈때 너무 미안해서 후식먹을때 싹싹 빌엇다
사실 처음 같이 살때 이거때문에 엄청 싸웟다...
나중에는 내가 식사차릴때는 밥기다리는 어린아이처럼 부르면 온다
설거지도 와이프에게도 안 맡긴다 내가 뭐 와이프에게 손에 물 뭍히기가 싫어서 그런게 아니라 와이프가 설거지 하면 제대로 마무리가 안되눈 느낌이다ㅡ.ㅡ 그래서 내가 한다
어찌 보면 편집증 가까운 수준인데...이걸로 어 정신과쪽으로 상담도 심각하게 고민할정도엿다
이걸 모르는 사람이 보았울때는 내가 집안일을 잘 도와주는 남편으로 보는데 실상은 그게 아니란걸 와이프도 잘 알지만
긁어부스럼 만들일 있는가 그냥 입다물고 내 남편이 날 너무 사랑해서 그런거지 호호 하면서 내 표정울 살피는 와이프릉 보자면 이거 참 난감하구만 하고 머리만 매만진다...
그래서 와이프폰에 내 이름이 요리하는 폭군이다...
자업자득이라 이걸 우연치 않게 봣을때 그러려니 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