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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이해가 안되는 소방관에 대한 우리나라의 인식
게시물ID : sisa_354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임동아
추천 : 6
조회수 : 52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7/10/24 10:37:23
http://todayhumor.paran.com/board/view_temp.php?table=humorbest&no=180684&page=2&keyfield=&keyword=&sb=

실로 진실한 유머일수 밖에 없다.
그들은 희생직이고, 아무리 생각해도 정당한 권리 즉 돈 같은것을 설사 근무중 목숨을 잃더라도 잘 받지 못한다. 단순 외국과의 비교에서도 이렇게 정당한 권리없이 묵묵하게 일하는 사람들도 적을 것이다.

대기시간에 노는걸 뭐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그들이 대기시간에 노는것을 환영한다.
그렇지 아니한가?
그들이 출동하는 현장은 사람이 죽고 살아나가는, 일반인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아비규환의 상황.
그것을 인식하며 24시간 내지는 8시간을 긴장하며 근무하라는건가?
미치지 않고서야 그게 가당키나 한 일인가?
대기시간에 놀땐 놀더라도 그들의 일을 소홀히 하는걸 본적이 있는가?
그들이 노는 모습은 곧 재해가 없음을 뜻하니, 오히려 기쁜 광경이 아닌가?
출동을 기달리며 항상 긴장하면서도 재해가 없음을 안도하고 있는 관경이 아닌가?
24시간을 출동을 기달리며, 출동시엔 가장 빠른 방법으로 빠르게 출동하지 않는가.

그들은 항상 인력부족에 시달린다.
그들이 많으면 많을수록 재해로 인해 죽을 목숨이 많이 줄으며,
소방서는 항상 신고시에 가장 빠르게 출동할수 있어야 한다.
이 거리는 5분정도며 초과시 응급조치를 못하여서 몇몇사람들은 목숨을 잃기도 한다.
전국적인 규모의 5분 사이에 있어야 할 소방서는 부족하면 부족했지 많지는 않을것이다.
재해를 예방하고, 수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살리기 위해서는 적당한 거리사이의 규모와 숫자의 소방서는 반드시 필요하다.

신고를 받으면 출동한다.
그리고 길이 존재치 않으면 만들어서라도 기어코 사람을 구하고자 한다.
그들은 그러던중 목숨을 잃기도 한다.
그만큼, 단독행동이 가장 엄격히 다스리는 곳중에 하나는 소방서라 생각한다.
소방관으로써의 살아가기 위해 그들은 극도의 공포심을 이겨내는 것이다.
장비가 있던 없던 발 한발 잘못 내디어도 가스가 인화하여 폭팔하는 현장에 당신들은 한 발자국이라도 내딛을 수 있는가?
대다수는 벌벌떨고 어찌할지 모를것이다.

나라가 발전하기 시작하면 그만큼 재해들도 늘어날 확률이 높다.
소방차가 출동할때 왜 차들은 비켜주지도 않고, 왜 그러한 법률이 생기지 않는지 나는 묻고 싶다.
이러한 이유로, 살아야 할 사람들이 죽어가는 사태도 많지 않은가.
1분 아니 적게는 10초라도 일찍 도착해야 단 한명의 생명이라도 더 구할수 있지 않은가.
얼마전 기사에는 소방차를 이용하여 빨리 가려했었던 사람이 사고를 냈었던 경우가 있다.
분명 잘못된 행동이니, 그에 걸맞는 징계를 받을 것이다. 
이것으로 소방관을 매도하여 그들을 일말의 존경심도 없이 사지로 내몰아야하는가?

현실을 보고, 잠시만 생각해보자.
그들이 존재하지 않음으로써 일어날 거대한 재해를.
다른 일처럼 파업이라도 했을시 일어날 경우를.
분명,
하루에 수십건, 아니 그 이상의 사고가 발생할것이고,
그들을 병원으로 안전하게 호송하고, 불을 끌 사람들이 존재치 않으면,
수많은 사람들은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죽거나 바라보거나 울면서 통곡만 해야 할것이다.
그 상황에 맞는 훈련, 기계, 복장 그 어떤 것도 가지고 있을리 만무하니까.

"소방관"이라는 이름만으로도 사고시에는 큰 믿음을 가진다.
그들은 뭔가 해줄것이다라고 믿고, 또 그러하기 때문이다.
그들에겐 능력이 있다.
모든 사람들이 기대하지만, 실은 없어지기를 바라는 능력.
열심히 일할수록 사라져야만 하는 직업이라니,
얼마나 서글픈 일인가.
제발 그들을 욕하지 말라.
제발 그들을 대우해줘라.
제발 그들은 당신들을 위해서 있음을 인식해라.
제발 그들은 목숨을 걸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살아가고 있음을 인식해라.
그들은 현대사회에 가장 최전방의 서서 사람들의 꿈을 지키고 있음을, 살리고 있음을, 다시금 새겨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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