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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때 반드시 투표를 하려고 합니다.
게시물ID : sisa_354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젠덴
추천 : 6
조회수 : 53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07/10/24 13:45:34
4년간 오유 눈팅족으로 생활만 해오던 제가 오늘에서야 이렇게 가입을하고 글을 써봅니다.

긴글입니다.


27살.. 사회초년생으로 직장샐활을 시작하면서 그동안 관심에도 없었던 정치, 경제적인 현실들이

눈에 들오오기 시작했습니다. 오락, 드라마, 만화, 유머사이트 등등만 보곤했던 제가 아침출근길에

신문을 사셔 보게되었으며, 점심시간/휴식시간에 전자신문, 기타 e-매체를 이용하여 뉴스와 보도자료

등을 틈틈히 찾아보게 되었습니다.

시작은...이명박후보 때문이였습니다. 사회에 무지했던 전..사실 이명박 후보를 지지했었습니다.

서울시장으로써 성공한 정치인이라고 생각했었죠..

하지만 그게 아니였습니다. 무지하고 무관심했던 전 겉만 보고 판단하고 있었더군요.

(아마..현재 대다수의 국민들중에도 아직까지 과거의 저와같은 생각을 하고 계신분들이 많으실거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하나, 둘씩 정치에 관심을 갖고 여러 자료들을 보면서, 저의 생각은 180도 변하게 되었죠.

아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사람은 아니다..나의, 우리의 대통령은 이런사람이 되면 안되겠다.

하지만...딱히 더 좋은 대안이 있지도 않았습니다. 그 당시에는요..

그때까지만해도 전 문국현 후보를 전혀 알지 못하였습니다. 그가 유한킴벌리 사장이였던 것도, 

그가 했던 많은 업적과 사회 공헌들도.. 아예 그의 존재조차 알지 못했더랬죠..


직장상사가 어느날 문뜩 문국현후보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유한킴벌리 사장이였던 사람이

자신의 직위와 재산을 헌납하고 대선출마를 했다.. 그 사실만으로 참 대단하지 않냐?..

그때부터였습니다. 이명박후보에 대한 뉴스와 기사를 찾아보던 제가 문국현이란 인물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뉴스와 기사, 보도자료 등을 찾아보게 된것이....


문국현 후보가 어떻다, 이명박 후보가 어떻다..이런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또한 여러분들도, 오유나 기타 사이트의 말들만 보지 마시고, 직접 자료들을 찾아보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남의 말만 듣고 판단하지 마시고, 자신이 직접 자신의 대통령을 선택하는 노력을 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명박후보의 대안이 문국현 후보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명박 후보가 안되기 때문에 문국현 후보가 아니라,

문국현 후보이여야 하기때문에 문국현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문국현 후보에 대해 말해주었던 직장상사분께서, 얼마전 문국현 후보 캠프에 후원금 1만원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 이후로 당대회에 참가하라..등등의 메세지가 많이 와서 귀찮다고 하시지만..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고 하시네요.

저역시 이글을 다쓰고 후원금을 보내려고 합니다.

누가 옳고 누가 그른지는 아무도 알지못합니다.

하지만, 제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을 뽑는 중요한 결정이기에, 제가 옳고 제가 맞다고 생각하는

결정에 최선을 다해보고자 합니다.


이 글을 읽는 여러분들도 여러분들의 대한민국의 새로운 대통령을 뽑는일에 좀더 많은 관심을

가지셨으면 하는 작은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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