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중요사항으로 전 원판 케모프레를 정독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단순히 몇몇 자른 영상들을 보고, 대충 목소리랑 장면만 알고 있을 뿐이죠.
개인적인 평을 말하자면, 한국어 더빙이 크게 어색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뭔가 kbs에서 하는 아동용 프로에서 성우들이 연기하는 느낌이 없지 않았지만,
이 애니의 작화라던가, 특징이라던가 좀 그런면 때문에 그렇지. 처음에만 어색하고 보다 보면 익숙해졌습니다.
거기에 자막도 광장히 자연스러웠으며, OP도 잘 뽑혀서 정말 보는 맛이 있었죠.
애니플러스도 한다면 한다는건지, 아니면 한국성우들 자체가 넘사벽인건지...
무튼 오래 간만에 한국 성우들의 목소리로 애니를 볼 수 있어서 신선했습니다.
투니버스 리즈시절까진 아니더라도 이러한 더빙판들이 더 많이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