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절정을 달리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여성그룹 ‘원더걸스’가 게임 MC로 데뷔한다. 원더걸스는 지난 22일 녹화를 시작으로 일주일에 한번, 온게임넷 게임 전문 프로그램 ‘Do the G’의 진행자로 나서게 되었다. 원더걸스가 진행하는 ‘Do the G’의 첫 녹화는 지난 22일 분당 서현동 온미디어 스튜디오에서 있었다. 녹화장에서 원더걸스는 “평소 게임을 즐겨 하는데 ‘Do the G’ MC를 맡게 돼 기쁘다”며 “매끄러운 진행을 위해 계속 노력할 테니 예쁘게 봐달라”고 목소리를 모았다. 녹화에 참여한 한 관계자는 “원더걸스 멤버들이 감기로 컨디션이 매우 안 좋은 상태였지만 다섯 멤버 모두 열심이었다”고 귀띔하며 어리지만 투철한 원더걸스의 프로의식을 칭찬했다. ‘Do the G’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온게임넷을 통해 방송되는 게임 매거진 프로그램으로 매주 톡톡 튀는 주제의 프로게이머 랭킹쇼, 각종 게임 고수의 노하우 공개 등 다양한 게임 정보를 전달,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이번 주 프로게이머 랭킹쇼 ‘G초이스’에서는 프로게이머들의 캐릭터 열전, 팬들이 직접 그린 팬 아트 베스트 세븐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원더걸스가 진행하는 ‘Do the G’는 오는 26일부터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