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아직도 경민넷에 대해서 조금만 옹호하면 욕하고 반대하는 사람들 있네요...

솔직히 지금 이 상황이 자꾸 지속되면 오유에 먹칠을 하는 것 밖에 안되는거 아닌가여...

아니 소스를 우리가 짠 것도 아니고 운영자가 짰는데 운영자가 좋게 해결본다고 했으면

거기서 멈출것이지 어디까지 갈려고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자기가 하는 행동에 브레이크를 걸줄 모르고 폭주하는 자동차처럼 어디까지 가려고 그러는건지

알 수가 없군요...

오유 사이트 메일링 때부터 했으니 벌써 9년째 알고 지내는데...

그 9년이라는 시간동안 사람들이 많이 나가기도 하고 유입되기도 하고 그랬을거라 생각이 들어요...

근데 요 최근 몇년동안 점점 일련의 사건들에 대해 비난하는 표현의 수위가 계속 높아지더니

이제 다른사이트 털러 가는 지경까지 왔군요...

아무리 다른 사이트가 똑같이 배꼈다고 해도 거길 털러가고 운영자 신상을 공개하고 그럽니까...



이쯤되면 운영자님이 좀 생각을 달리하셔야 할 것 같아요...

오유는 넓은 광장이고 어떤 사람들이든 드나들 수 있는 그런 곳이라고 하셨었고 그 관리인 역활이

운영자님 자신이라고 하셨었는데...

지금 현재 오유 시스템이 그런 문제들을 관리할 수 있는 한계가 점점 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모름지기 사람의 행동이란 신중할 수록 머리에서 행동으로 옮기는게 늦고...

신중하지 못할 수록 머리에서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 빠릅니다...

신중하지 못한 행동들이 조금씩 조금씩 모여서 한번에 폭발하면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의

행동력은 이미 사건이 다 일어나고 난 후 입니다...

자체 정화라는게 점점 힘을 잃어가는게 마음이 안타갑습니다...

오유 정모할 때 만났던 사람들은 그렇게 밝고 친절하고 유머스러울 수 없었습니다...

근데 이렇게 경솔하게 행동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다 어디에 있는겁니까...



글을 쓰고 추천을 누르고 반대를 누르고 뒷북을 누르는 그런 모든 행동들은 다 어디론가 누구에게로

영향을 끼칩니다...

그래서 반대를 누를 때도 나오지 않습니까...

누군가에게 비수가 될 수 있습니다...정말로 반대를 하시겠습니까 라고요...

왜들 모든걸 쉽게 쉽게만 생각하고 행동하나요...

사람들의 대세 의견에 동조만 하지말고 사건을 자신의 가치관에 판단해서 냉정하게 좀 보고 

판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