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보면 웃겠지만 내가 좋다고 따라다녀서 한달만나고 한달만에 차였고 이제 한달이란 시간이 흘러서. 그 사이 보고싶다고 전하도 해보고 만나서 술먹고 진상도 피웠지만 그거까지 바보냐면서 잘지내라고 말해준 너..

근데 이제 진짜 무섭다. 난 아직 사람 좋아하는 법을 좋아 사랑해, 라고 말로 많이 표현할 줄 밖에 모르는데.. 내가 이러면 다음 사람마저 너랑 똑같이 떠나갈까봐 무섭다.. 또 그냥 좋은오빠밖에 못되는건지.

이제  진짜 자신이 없고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