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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진정한 기자다.
게시물ID : humordata_4271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과자골전국구
추천 : 13
조회수 : 68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7/10/24 20:50:31
“불길이 거세요. 앗! 우리 집이네" 자기집 불타는 장면 중계한 기자 2007년 10월 24일(수) 11:03 [팝뉴스]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가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집이 활활 타는 장면을 생방송으로 중계한 방송 기자의 ‘투철한 직업 정신’이 화제가 되고 있다고 23일 인사이드 에디션 등 미국 언론이 보도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25년 동안 거주한 자신의 집이 불타는 장면을 눈물을 머금고 보도한 주인공은 KFMB-TV 소속 베테랑 방송 기자인 래리 힘멜. 힘멜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에 발생한 초대형 산불 취재를 위해 카메라 기자와 함께 현장에 출동했다. 산불 현장은 그가 가족들과 함께 25년 동안 거주한 곳이었는데, 자신의 정든 집이 활활 타는 장면을 목격한 힘멜이 망설임 없이 ‘현장 중계’를 펼친 것. 마스크 및 방호복을 입고 마이크를 잡은 힘멜은 “거실, 창고, 침실이 다 불에 탔습니다"라며 자세한 상황을 시청자들에게 여과 없이 전달했다. 25년 동안 거주한 집의 구조를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생생한 중계(?)가 가능했다는 것. 힘멜의 집은 농구대만 남기고 잿더미가 되고 말았는데, 그는 이 같은 상황에서도 끝까지 중계를 진행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사진 : 자신의 집이 불타는 장면을 중계하고 있는 방송 기자의 모습 / KFMB-TV) 이상범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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