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년넘게 사귄 여자친구가있는데요 싸우기도 많이 싸웟고 지금은 정이 많이들어서 계속 사귀고있는데요 문제는 지난 일요일.. 여자친구가 자기 친구를 보여주겠다면서 같이 술을 마시자는거예요 저녁9시쯤 여자친구랑 친구는먼저 호프집가있고 제가 10시쯤에 갔는데요 같이 술마시고 놀면서 잼있게 보냈어요 문제가... 다음날인가 여자친구 한테 연락이왔어요 할얘기가있다고 근처 카페에서 얘기를 하는데 뜬금없이 헤어지려는 듯한이상한 얘기를 하는거예요 갑자기 ㅡㅡ 왜그러냐니까 어제 나한테 보여준 친구가 제일 친한친구인데 같이 술마시면서 얘기하다보니까 제가 맘에 든다고 미안하다고 여자친구한테말을 했데요.. 그러면서 자기는 어떻게 해야될지모르겠다면서.. 생각좀 해야겠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 상황이 별로 내키지 않아서 일단 급하게 집으로 돌아가서 컴퓨터를 키고 오유를 접속하고 이런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하면서 글을 씁니다.. 안녕히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