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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떄문에 질문 좀 드릴께요 좀 봐주세요
게시물ID : gomin_5147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패왕색기
추천 : 0
조회수 : 29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2/24 11:25:42

술한잔 마시고 답답해서 여쭤봅니다


술게 올릴려다가 여기에 올리는게 맞는거 같아서 여기 적어봐요.


저는 현재 군대를 전역한 22살의 흔한 부산남입니다.


저는 고등학교를 검정고시로 졸업하고 대학은 생각도 않하고 있다가


군대에서 고졸이라고 간부에게 무시를 당한 경험때문에 


공부를 해야겠다고 다짐한 사람입니다. 군대에서도 그런데 사회나오면 얼마나 무시를 당할까 겁나더라구요.


그래서 공부를 시작했는데 독학으로 하려니 막막하네요.


솔직히 지금 맘편히 공부할만한 여건은 아닙니다.


집안이 좋은것도 아니구 집에서 쫓기듯 나와서 혼자 자취하고 있는데 


공부할려고 일단 편의점 야간 알바로 12시간 일하면서 근근히 살고있어요. 그래서 학원은 꿈도 못꾸구요.


쨋든 본론으로 들어가면


제가 지금 꿈은 부산대고 그나마 현실적인 목표는 부경대에요.


문과지망생인데 수능문제 풀어보니까 


수포 영포자라서( 중1때부터 포기했어요) 


수리 영어는 손도 못대구요. 언어는 한 80점 초반 나오더군요


탐구도 한 2~3달 빡시게 인강들으면 40점 넘길 자신은 있습니다.


근데 중요한 수리 외국어가 안되네요


외국어는 지금 하루에 단어100개정도 외우면서 Be동사, 관계대명사 같은거 기본적인거부터 듣고있어요


하다보니까 외국어는 열심히 하면 될거같다는 느낌이 오더라구요.


수리가 문젠데..지식인에 물어보니까 중학과정 생략하고 10-1,2 부터 봐도 3~4등급 나온다던데 맞나요?


아니면 중1과정부터 쭉 다시 봐야하는건가요?


정말 공부하다보니까 공부자체가 어려운게 아니고


공부 해본적이 없으니까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모르겠더라구요.


어렸을때 집안형편이 너무 않좋아서 (저녁밥챙겨먹기도 힘들었어요) 학원다녀본적도 없고


사는 동네도 환경이 않좋은동네라서 제 주위에도 제대로 고졸한 사람도 얼마 없는 그런 환경에서 자랐거든요


그래도 제가 책읽는거 좋아하고 인문학에 관심이 많아서 그쪽은 잡다한 상식이 많거든요


언어도 어느정도는 나오구요


수리 영어 공부방법 좀 자세히 가르쳐주세요.


귀찮은 부탁드려서 죄송한데 


정말 저 공부해서 저희 집안 신분상승시키고 싶어요.


오유님들 귀찮더라도 좀 자세히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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