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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의 소신은 결국 경제에 큰 보탬이 되었다.
게시물ID : sisa_355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roperain★
추천 : 20/5
조회수 : 616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7/10/24 23: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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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이 여러 가지로 마음에 들지 않는 것도 많지만
그의 소신은 결국 경제에 큰 보탬이 되었죠.
1. 경제가 어렵더라도 단기 부양책을 사용하지 않는다
2. 어떻게 해서라도 부동산 투기를 막겠다.
이런 소신을 끝까지 밀어 부쳤는데
지금에 와서 평가를 해보면 이것이 득이 되었습니다.
부동산 투기를 방임했던 미국과 유럽, 그리고 전 세계 나라가
부동산 대출에 따른 금융 부실로 시름시름 앓아가고 있죠
미국 경제가 뿌리부터 흔들 거리고
그 전염병이 유럽으로 번져 다들 죽음입니다.
우리는 거듭되는 투기 억제책으로 위험 대출을 억제했고,
부동산 가격 대비 대출 한도를 50% 이내로 낮춰놓다 보니
부동산이 하락해도 금융 부실로 이어지지 않죠
전세계가 부동산 경기 하락에 따른 금융 부실로 노심초사를 하고 있지만
아직도 우리 나라는 내년에도 집값이 오르네 마네 하고 태평합니다.
그게 왜 그런 줄을 모르면서,,,,
이번 정부는 그 동안 단기 부양책을 한 번도 쓰지 않았죠.
그래서 어렵게 사는 사람들 더 어려웠죠.
과거 김대중 정부 때는 마지막에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신용카드 카드 사용을 장려했다가
신용카드 대란이 되어 신용불량자를 양산했고,
그로 인해 그 후 20여 개월을 카드로 경기가 죽을 쑤었죠.
1998년 ~ 2001년은 IT 산업 육성을 강조하고
주택 건설을 소홀히 하고 있다가 경기 위축되고 부동산 가격 오르자
부동산을 규제를 마구 풀어 부동산 경기를 부양했다가
이후 가격 급등으로 고생했죠
그러나 지금은 정부 임기가 마감되어가는 시점인데,,,,
아무런 부채나 부담을 남기지 않고 있죠.
올해 들어 경기가 점차 호전되고 있고,
내년에는 더욱 개선될 여건을 갖춰 후임자가 들어왔을 때
좋은 경기 속에서 일하도록 준비를 한 결과가 되죠.
그간 욕도 하고 빈정대기도 했지만
그런 사실까지 모르고 넘어간다면 너무 미안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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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전문사이트 팍스넷에서 최고 전문가라고 불리는 쥬라기란 분이 쓴 글을 일부 퍼왔습니다.
이렇게 거시적인 규모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분이 있다는게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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