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하다가 가입후 첫 글이 고민게시판이라니.
집을 떠나 처음으로 혼자서 자취하게 되었습니다. 아는 사람도 없고, 미래도 불투명하지만,
이것이 기회고 경험이라 생각하며 마음을 정리하지만, 사람인지라 뒤숭숭한 마음은 계속 되네요.
걱정과 감기는 아플만큼 아파야 끝이난다고 생각합니다.
살아가는 인생에서 걱정없이 사는 사람은 없겠습니다. 힘들고 고민하고 계신 모든 분들.
아플만큼 아파야 끝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것에서 답을 찾으려, 또는 잊어보려, 애쓰지 맙시다.
아프고 나면, 어느샌가 그런 일이 있었나 하는 날이 오잖아요.
그냥 뒤숭숭한 마음에 글 남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