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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아직 무너질땐 아니죠.
게시물ID : bbhanwha_4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빛가운데
추천 : 0
조회수 : 20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21 17:49:08
댓글급인데..어차피 글 안올라오는 게시판이니..

외부에 어떻게 보여지는가는 별개로, 한화가 무너지는 건.. 성적(순위)이 아니라, '야신의 의지 여부'죠.
선발이 실패했다는 건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회복을 위해 지금 할 수 있는 것도 사실상 없다는 것 또한 인정해야죠.
탈보트 2군보내는 동안 안영명이 3번 나오는게 현실이니까요.

이젠..현 선발에게 기대하는 건 요행(운)입니다. 나오는 날 재수좋게 긁히거나, 기적적으로 페이스를 회복하는 것..
근데..KT도 나오는 '반짝'이 우리는 41경기를 해도 안나오는게 신기하긴 하군요.

그럼 야신의 마지막수는 뭐냐.. 선발진 부활이 아니라, 선발진 교체(?)죠.

지금  아침시간 쪼개가면서 가르치고 있는 '5명의 아이들' 이라고 생각합니다.
박한길, 김민우, 조영우 이런 신입 1-2년차 새삥 선수.. 어느정도 노림수가 완성되면 대량 리콜할 겁니다.

그리고 소위 '실전에서 만든다'가 들어가는 거죠. 
어차피 될놈될이고..'검증'되지 못하면 아무 쓸모가 없으니까요.

뭐 현재 선발도 3이닝 이전에 갈리거나, 시구하고 내려가는 판인데..
신인들에게 3이닝정도만 맡겨가며 성장 관리하는 계획이, 아예 말도 안되는, 차이도 없죠.. 
불펜 갈아넣어가며, 버티고 있는 건 피차일반이라. 

불펜 김기현, 정대현이 지금 이렇게 크고 있고 
그 방식의 선발버전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현 불펜은 매일? 나오는 불펜..애네는 5일에 (돌아가며) 한번 나오는 '첫번째' 불펜....뭐 이런거죠.
적응하는 넘은 3이닝, 3.1/3, 3.2/3, 4이닝 찔끔 찔금 늘려가는 거고.

이게 성공하면 결과적으로 1-2명의 신인선발을 얻게되는 것과 
동시에 마지막으로 1명 남은 용병선발 교체카드를 사용 하면서 포스트 시즌을 노릴것이고.
(그러니까 대충 용병교체 마감시간 한달 이전부터는 꼬꼬마들 콜업하리라 봅니다.)

이것마저 실패하면 그때야 야신도 (마음속으론) 손을 들거라고 봅니다. 진정으로 시즌이 접히는 날..



그리니까..아직 무너질 때가 아니죠.. 뭐 희망사항이라고 하셔도 할말은 없습니다.

PS. 70만불짜리 용병도 10경기도 안쓰고 버린 감독입니다. 몇십억 FA도 효과없으면 차라리 대안을 찾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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