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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국가들의 평균사용량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전기를 사용하는 국민
게시물ID : sisa_4250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릴케
추천 : 2
조회수 : 58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8/13 09:57:08
바로 우리나라 상황입니다
그런데도 절전하라며 언론을 동원 날마다 협박을 하네요 오로지 정부의 잘못된 시책으로 빛어진 사태를 오히려 우리들 책임으로 돌리는 적반하장격 횡태를 보이고 있습니다.필요한 냉방은 눈치보지 말고 합시다

칼럼 보시죠

이 정도 사태라면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고지라가 태어나지 않으리라는 법이 없고, 불량부품으로 원전이 폭파해 도심 대붕괴가 일어나지 않으리라는 법이 없다. <고지라>나 <아키라>가 영화나 만화의 상상이 아니라 현실이 된 2013년이다. 이렇게 이야기하지만 솔직히 후쿠시마 발전소의 고농도 오염수 누출이나, 한수원의 뇌물사태와 불량부품으로 인한 원전가동중단사건에 대해 원전 괴수의 탄생이나 도시 대붕괴를 떠올리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대구, 명태, 고등어 같은 생선을 먹을 때마다 진지하게 내부피폭을 고민하는 일은 정말 짜증난다. 올 초 아열대 한반도의 여름을 이겨내기 위해 할부로 구입한 에어컨을 가동할 때마다, 전기 누진세를 고민해야 하는 것도 불쾌지수 상승에 기여한다. 하물며 초등학교에 다니는 딸아이의 방학숙제에 전기사용량이 기록되는 것도, 또 그 이유가 ‘북극곰을 살려야 하기’ 때문이라는 이야기를 듣는 것 역시 웃기면서 짜증난다. 기업이 아닌 일반 가구가 OECD 국가들의 평균사용량의 절반에도 못미치는 전기를 사용하면서도, 절전 절전 지겹게 들어야 하는, 도대체 누가 이렇게 내 삶을 이리 짜증나고 불편하게 만들었는가? 우리에게 필요한 건 짜증과 불편의 정확한 원인들을 아는 일이다.
http://m.khan.co.kr/view.html?artid=201308122145485&code=9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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