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김우남(제주시을) 의원이 24일 새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다섯 명의 선관위원 구성권한은 선관위원장에게 위임됐다.
차기 원내대표 임기는 당헌·당규에 따라 잔여임기인 내년 5월초까지다. 새로 선출될 원내대표가 차기 전당대회까지 비대위원장을 겸임한다.
민주통합당의 이 같은 결정은 이날 오전 당무위원회 회의에서 ‘대표대행에게 비대위원장 지명 권한이 없다’는 유권해석에 따른 것이다.
손학규 계열인 김우남 위원장은 지난 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손학규 상임고문을 지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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