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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연속 5% 성장
게시물ID : sisa_355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makescv
추천 : 19
조회수 : 54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07/10/25 11:13:44
하지만 노무현 때문에 나라경제는 파탄에 빠져있다
술은 먹었지만 음주운전은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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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순항하나..2개 분기 연속 5%대 성장>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7-10-25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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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국내경기가 완연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양상이다. 
올해 3.4분기 경제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5%를 웃돌면서 2개 분기 연속 5%대 성장을 기록했다.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 주택담보대출) 부실 여파로 세계경제 둔화가 우려되는 등 대외적인 악조건 속에서도 견실한 성장세를 보인 것이다. 
성장 내용에서 보면 설비투자가 크게 부진하면서 수출과 내수의 동반성장이 아닌 수출 위주의 `외끌이' 성장이 지속됐지만, 민간소비가 확대되는 양상이어서 향후 내수도 뒷받침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고유가를 비롯한 달러약세, 중국경기 긴축가능성,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로 인한 미국의 경제둔화 가능성 등 대외악재가 쌓여있어 한국경제가 `외풍'에 휩쓸리지 않고 계속 순항할지는 좀 더 두고봐야 한다는 평가다. 
◇GDP성장률 2개 분기 연속 5%대 = 25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은 전분기 대비 1.4% 성장했다. 
이같은 성장률은 2분기(1.8%)보다 둔화한 것이지만, 이는 2분기때 예상을 뛰어넘는 `깜짝' 성장률을 보인데 따른 기저효과 때문으로, 성장세 자체가 꺾였다고 보기는 힘들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5.2% 성장을 기록해 2분기 5%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5% 성장세를 이어갔다. 
3분기에 경제성장을 견인한 것은 제조업 성장과 민간소비 확대, 수출 호조였다. 
제조업은 반도체, 컴퓨터기기 등 전기전자 제품을 중심으로 전기대비 2.8% 성장하며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다. 
서비스업도 1.7% 성장해 전분기(1.3%)보다 성장률이 확대됐다. 특히 증시 활황에 따른 증권업 호조로 금융보험업은 전분기 대비 4.6%, 전년 동기 대비로는 13.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분기 0.8%로 주저앉았던 민간소비 성장률은 가정용품, 가방 등 준내구재와 오락문화, 금융보험 등 서비스의 지출이 늘어나면서 1분기와 같은 1.5% 성장률을 회복했다. 
하지만 설비투자는 반도체 제조용 장비 등 기계류 투자가 크게 줄면서 전기대비 5.8% 감소했고 건설투자도 토목건설 부진으로 전기대비 0.3% 감소하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다. 
재화수출 성장률은 반도체, 산업용 기계 등의 호조로 1.5%를 기록해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전체적으로 보면 내수(제고제외)의 GDP 성장기여도는 전분기 0.9%포인트에서 0.1%포인트로 낮아진 반면 순수출의 성장기여도는 전분기 0.3%포인트에서 1.8%포인트 높아졌다. 
◇대외악재 딛고 상승세 지속할까 = 한은 최춘신 경제통계국장은 3분기 GDP 성장률 발표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4분기에는 변동요인이 많아 성장률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최근 유가와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데다 미국 경기침체 가능성과 중국 긴축가능성이 대두하고 있고, 원.달러 환율도 하락하는 등 대외적인 불안요인이 많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유가상승은 국내 물가 상승을 유도하고 수입단가가 수출단가보다 더 크게 올라 교역조건을 악화시킬 수 있다. 또 미 달러화 약세 역시 국내 수출기업에 타격을 줘 수출 비중이 큰 우리 경제에 먹구름을 드리우는 주요 요인이다. 
이성태 한은 총재도 지난 19일 국회 재경위 국감에서 답변에서 "상반기에 원유가격을 배럴당 70달러로 봤으나 최근 90달러를 위협하고 있다"며 "유가가 90달러에서 장기화한다면 소비자물가는 0.4-0.5%포인트 오르고 성장률은 반대로 0.4-0.5%포인트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러나 한은과 전문가들은 이 같은 대외 악재에도 불구하고 한국 경제의 성장세 자체가 꺾이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최 국장은 "최근 수출이 계속 호조를 보이고 있는데다, 소비심리도 개선되면서 민간소비도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당초 전망인 연 4.5%보다 높은 연 4% 후반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G경제연구원 송태정 연구위원도 "최근 고유가, 환율 상승 등 여러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경기회복 추세는 완만하게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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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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