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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멘붕!
게시물ID : freeboard_6456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명원e
추천 : 0
조회수 : 10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2/12/24 19:43:31
저는 회사가 명동역1번 출구 앞이예요.

일단  클스마스라는거 별로 체감 못했어요.

지하철 입구 내려가기전까지요.

왜 나만없지?

안어울릴거 같은 미녀와 야수커플들..하나같이 빨간색으로 

포인트를 준 사람들.
 
하아 개찰구를  빠져나올때 까지 정말 지옥 같았어요.

1년이 훌쩍 넘었어요. 혼자가 된지..

이사를 가는 바람에 제가 살고 있는 지역에는 친구들도 없어요.

의정부에서 서울로 가는길이  먼길은 아니지만 커플 틈에 끼는것도 좋지 않구요.

개찰구에 구세군이 있더군요.

커플들 사이를 비집고 당당하게 기부하고 온게 자랑이네요.

내일은 그냥 집에 있을래요.

나이는 먹어가고 이룬것은 그다지  없고 마음 한켠기댈곳  없는 

한남자의 넉두리 였네요. 

의정부에 거주하시는심들 친하게 지내요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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