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2일전에 낙차를 했었죠
내리막길에서 고양이 피하다가 낙차 (하필 밤이라 잘 보이지도 않는데 검은고양이...)
지금은 상처가 나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잘때, 어디 나갈때 제외하고는 거즈 풀고 공기 노출시키고 있습니다.
뭔가로 막고있는게 더 상처에 안좋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자전거도 상처가 나긴했지만
상처만 있을뿐 타는데에는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왜냐하면 그 사고 난 날 그 자전거를 타고 왔기때문에)
그런데 다시 탄다는 것에 대하여 공포감이 살짝 들어요.
물론 천천히 타면 됩니다. 고양이 나타나는걸 더 잘 보면 되는거죠
하지만 제가 사는 지역엔 고양이가 엄청나게 많다는게......
에휴
누가 말하길, 자전거타다가 낙차를 당해보면 그 공포때문에 타질 못하게 된다고 하던데
지금 제가 그런거 같아요.
아...
제가 입던 져지도 좀 찢어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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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 1.13 MB
오른쪽 팔 뒷부분과 오른쪽 등부분이 좀 찢어졌네요.
넘어지면서... 진짜 어디하나 부러지겠다 싶었는데
팔과 다리에 타박상 입기만 한 것은 정말 다행이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