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저녁먹고 자려고 누웠다가 사탕깨기나 한판 해야지~ 하고 좀 하는데 잼 한칸만 더바르면 되는데 그만 죽어버렸어요. ㅜㅜ
하트도 마지막꺼였는데 우엥~
30분 기다리다가는 잠들꺼 같아서 아쉬운 마음에 나도모르게..
'아잉~' 하고 탄식을 했었...
침대 아래서 컴터로 작업하던 남편이 갑자기 정색을 하고 쳐다보면서 말합디다..
ㅡㅡ;; 귀여운척 하지마!
컥 흡 엑.. 나니? 나니요?
슬퍼져서 그냥 잠들었습니다. ㅜㅜ
p.s. 오늘 아침에 병원가는 길에 백주대로에서 빗물에 미끄러져서 무릎이 파삭! 피가 쥴쥴.. 급한대로 병원 옆에 약국가서 치료받고 남편한테 전화했어요.
녀보~ 나 빗물에 미끄러져서 넘어져쏘요~ 피가 많이남요..흑
남편이 정색하는 목소리로 대답합니다.
귀여운척 하니까 넘어지는거야!
ㅡㅡㅡㅡㅡㅡㅡㅡ
뭐냐! 언제는 한예슬 닮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