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가장 빨리 시작하는 나라중 하나인 뉴질랜드에 거주 중입니다.
어벤져스2가 23일 개봉인데 하루 전 밤부터 상영을 하길래 동생이랑 냉큼 보고 왔습니다.
트레일러서부터 봐온 낯익은 한국 씬도 반갑게 잘 봤고 새로운 캐릭터들도 좋았습니다. 특히 울트론이 참 매력적이네요.
2시간 반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마블영화나 코믹스에 관심이 적거나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면 따라가기 많이 벅찰 듯한 느낌입니다.
아프터 크레딧 트레일러 영상은 조금 짧은 감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희망했던 그분이 출현하셔서 반가웠네요.
마블팬이시라면 후회없이 감상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