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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탓인것 같다.
게시물ID : star_4252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라클_피직이
추천 : 7
조회수 : 23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0/31 01: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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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덕질다운 덕질을 한 것은 오마이걸이 처음이지만
이전에는 카라와 에이핑크를 좋아했었어요.

카라도 에이핑크도
멤버에 변화가 생겼는데...

오마이걸도 이런 일이 생기니까
"내가 좋아하면 안좋은 일이 생기나?"
이런 생각도 드네요

오늘 저녁때까지만 해도 평소처럼 연게에서 장난이나 하면서 보내고 있었는데...

김주혁님 소식에 1차로 충격받아서
오늘은 장난 하지말고 조용히 고인을 기려야겠다고 생각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진이 탈퇴 소식까지....

안타까운 사고 소식에 1차로 기분이 가라앉은 상태에서
2차로 충격받으니까 멘탈이 진짜 바스라졌어요

평소에 감정기복 심하지 않아서 스트레스에도 내성이 강한 편인데
오늘은 진짜 뭘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술을 마셔볼까 했는데...
저녁먹은게 체해서 지금 속도 안 좋아서 눕지도 못하고...

그래서 술도 못 마시고 있어요

운동을 하면 좀 가라앉을까 해서 숨이 차도록 걷다가 뛰다가 했는데도 아직도 명치가 아프고 소화가 되는 것 같지도 않고...

갑자기 몸이 아플정도로 정신적인 충격이 큰데
이럴때 진짜 어떻게 해야 할 지 전혀 모르겠네요

진이한테 너무 미안하고...
진이의 선택이니까 존중해야지 하다가도 너무 보고싶어지고
이 사단을 만든 악플러들이 너무 원망스럽고
좀 더 기다려주지 않는 소속사도 짜증나고...

진짜 너무 복잡한 감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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