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하나 잡는데

던전 깨는 시간의 절반, 혹은 그 이상을 잡아먹는

말 그대로 성취감이 느껴지는 보스는 이제 없네요...


그냥 스킬 쏟아서 몇초컷 하냐 경쟁하는 느낌...


차라리 이지나 노말이라면 모를까

하드에서도

무난한 스펙 + 적당히 딜 잘나오는 강캐


이 조건만 갖춰지면

딜사이클 한번만 돌려도 피 절반이상 한번에 빠져버리니(...)


이계 외에는 정말 보스란 느낌을 주는 보스는 일던에 별로 없네요


천계에서부터는 그나마 낫나 싶지만서도

그 이전까지 긴 시간동안 지나치게 총체적으로 재미가 없을 뿐더러

하드모드가 솔플로 무난하게 코인하나 안쓰고 깨는 난이도라는 시점에서

별 의미가 있기는 한건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