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인터넷으로 3주간 32세의 사진작가 제프 콜버(패트릭 윌슨, Patrick Wilson)와 채팅을 한 14세의 헤일리 스타크(엘렌 페이지, Ellen Page)는 '나이트 호크' 라는 케이크 가게에서 약속을 잡고 서로가 처음 만나게 된다. 헤일리의 의사에 따라 자신의 집에 헤일리를 데리고 간 제프. 헤일리의 사진을 찍던 제프는 헤일리가 타준, 마취제가 든 음료수를 마시고 쓰러지게 된다.
의자에 묶인 채로 깨어난 제프. 헤일리는 일방적으로 제프를 아동성학대자(pedophile)로 몰고가며, 그 증거를 찾아 집안을 뒤진다. 그 때 발견된 어느 한 사진. 그리고 더 이상의 피해자를 만들지 않겠다며 제프에게 벌을 내리는 헤일리. 그때부터 가해자와 피해자의 경계선을 오가는 헤일리의 복수극은 시작된다. (네이버 영화 펌) ------------------------------------------------------------------------------------------------------- 리뷰(스포포함)
내용은 그럴싸한 복수극 상황처럼 만들어가지만, 남자주인공의 범죄에 관련이 없는 엘렌페이지의 이상한 행동에 합리화 시켜주고 싶진 않다. 왜냐. 이건 복수극이 아니라 남자주인공과 전혀 상관이 없는 인물이 끼어든 제 3의 인물의 가학극이기 때문. 여자 주인공은 자기가 어린청소년들의 대표인양 떠들어 대지만, 영화초반부터 범죄자인 남자주인공이 불쌍하게 느껴질정도. 엘렌페이지와 비교되는 캐릭터라곤 쏘우의 직쏘가 떠오른다. 둘다 자기가 남의 죄값을 직접치우쳐주는양 사건을 벌이지만 다른점이라면 직쏘는 시크한척을 하고, 엘렌페이지는 범죄자를 묶어놓고 심리적우위에서 갖고노는걸 보면, 둘다 정신적으로 이상한건 확실한것 같다. 여자주인공의 행태로 봐선 싸이코패스는 아니고, 이상한 멘탈리티를 가진건 확실. 그나마 쏘우시리즈는 말도안되는 스토리는 피차일반이지만 공포감조성에 그럴싸한 반전이 있는데 이영화는 복수극도 아니고, 복수극이 아니니까 범죄자를 가둬두고 가해를해도 쾌감보단 불쾌감만 느껴질 따름이고, R등급인데 비쥬얼적으로 볼만한 장면은 전혀 없고, 갇혀있는 상황이긴한데 생각보다 감정선도 별로 건들지도 않고, 처음부터 엔딩에 남자주인공이 자살하는장면까지 스토리개연성이 없고...차라리 엔딩때 엘렌페이지가 갈기갈기 찢겨서 죽으면 그나마 볼만할듯 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