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충성
전 의무경찰로 만기 전역한지 4개월이 된 대한민국의 청년입니다. 세상은 알 수 없는 걸까요..
평소와 같은 생활을 하면서 지내는 중, 말도 안되는 문자 한통에 이리도 허무할까요..
정말 강한분이셨는데..
눈이 내리는 크리스마스 이브는 이리도 슬플까 싶습니다..
중대장님 기억하겠습니다. 마지막에 전역하는 날, 저에게 해주신 따뜻한 그말 잊지 않겠습니다.
당신은 마음으로서 강한 경찰이셨습니다.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