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난지는 두달넘었고
나이차는 3살정도 차이납니다
왕복 7시간 장거리 커플이라 아직까진 제가 내려가서 당일 만나고 밤기차로 올라오는식인데
여자친구가 교인이라 요새 새벽기도 한다고 10시~11시 이전에는 집에 들어가서 자야 4시반에 일어나
새벽기도를 한다더군요 보통 한달정도 하고요. 솔직히 처음에 새벽기도 한다는걸 저한테 일언반구 말도없이 결정해서 그걸로 화도내고
싸우긴 했는데 결국 이해를 해서 잘 지내고있는데 이제 17일날 새벽기도 끝이라 두어시간 더 볼수 있겠다 이생각 하고있었는데
갑자기 가족새벽기도? 이런걸 한다고 하더라구요 또 한달정도 하고요 한달에 한번이나 두번 정도 만나는데
만날때마다 오래있지도 못하고 저렇게 보내주는게 짜증나기도 해서 화도 냈는데
제가 잘못하고 있는건가요.. 몰론 제가 양보해야 할점도 있긴있지만 생각은 하는데 마음속으론 괜히 화가나고 답답하기도 하네요
외박도 안되는 보수적인 집안이라 잘 놀지도 못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