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대타로 서빙일을하고있는 사람입니다ㅎ
서빙일을하다보면 손님이 갑자기 들이닥칠때가있는데
어제가이브여서그런가요 저녁에 손님이 너무많이 오셔서 저혼자
이거챙겼나? 저거챙겼나?새로오신손님들께 인사만하고 물도 드리지않은 
이 어리석은 알바를 그래도 열심히 일하는 사람으로봐주셔서 
정말감사합니다 말도 가끔버벅대고 말은했는데 내가생각해도 이상한 문법으로
말해도 웃어주시며 서빙이 조금늦어도 웃는얼굴로 불러주시고
정말 고맙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이 식당에가셔서 진짜 지금당장 음식을
먹지않으면 아사할꺼같다 이상이아니시라면 음식이왜이리 늦냐고 불만하지말아주세요 
특히 진짜 바쁠때라면 더더욱부탁드려요...이리뛰고 저리뛴다한들 사람다리는 두개요
팔도 두개요 머리는하나인데 움직여도 움직여도 생각하는만큼 안움직여져서 
얼마나 죄송스러운지 모릅니다. 압니다 돈주고 사먹는데 음식늦게나오면 짜증납니다
그래도 음식에 발이달려서도망가는건 아니잖습니까 
서빙일을하면서 제일 기쁠때가 계산하시며 웃으시는얼굴로 잘먹고갑니다~
라는말듣는게 너무 기쁩니다 물론 제가 운영하는가게도아니고 단지 알바대타지만
그순간만큼은 진짜 목소리에서 힘이납니다!
그덕에 대타지만 기분이좋고 일할맛납니다ㅎ 
이거 글이 반쯤 자는상태로 써서 엉망진창일텐데 죄송합니다.
음식점에서 일하시는모든분 화이팅!!
아....저희어머니도 화이팅!!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