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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가 만만하죠?
게시물ID : sisa_3379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진균번식마린
추천 : 8/11
조회수 : 518회
댓글수 : 25개
등록시간 : 2012/12/25 04:37:30

보수가 일부는 인터넷공간에서 일베처럼 미친놈같이 놀거나

아니면 그냥 조용조용하게 있으니까

아주 보수가 만만하죠?

 

연예인들 진보발언, 이명박 쥐새끼 하면 개념 연예인이고 

김대중 싫다, 박정희 경제발전 공로 인정한다 하면 무개념 연예인이고

개그맨들 개그프로그램 나와서 보수성향 까고 진보성향 빨면

아주 박학다식하게 웃기는 개그맨이죠?

학교에서 전교조 선생님이 6.25 이전에도 38선에 잦은 국지전이 있었다며

북한의 남침을 '시대의 흐름'이라 하면서 정당화하면 

아주 개념찬 선생님이고

비전교조 보수성향 선생님이 미국의 원조가 한국 경제발전에 큰 도움이 됐다고 하면

그냥 미국 빠돌이 꼰대 선생새끼죠?

 

뉴라이트가 보수의 전부이고 뉴라이트 중에서도 완전 극소수만 얘기하는 친일발언이

바로 보수가 친일파라는 증거이고

노무현 대통령 시절 친일파 청산법 진보진영에서 진행하다가

이게 웬걸 진보진영에 친일파 후손이 더 많자 졸속으로 마무리한 건

진보는 친일파랑 관련 없다는 증거죠?

 

대학 교양강의 들으면서 진보성향 강사가

강의 주제와 연관성 딱 10%만 가지고 보편적복지의 당위성과 친북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그걸 또 시험문제에 내버리면

아주 질 좋은 교육이죠?

그러다가 백발 성성한 전공교수가

보편적복지는 효율성이 너무 낮기 때문에 해선 안 된다고 하면

그놈 아주 기득권층 개꼰대죠?

 

민주당에 제기하는 국정원 의혹, 나꼼수가 제기하는 신천지 의혹

심지어 시작이 누군지도 모를 부정선거 유언비어는

세상 그 어느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진실이고

법원 판결이나 새누리당에서 반박하는 내용들은

세상 그 어느 누구도 인정하지 못한 거짓이죠?

 

 

세상 한쪽 면만 보고 살지 마세요, 여러분.

제가 20대 초반에 그러고 살았습니다.

민노당 당원이었고 데모란 데모는 다 나갔습니다.

민중가요 아직도 두어개쯤은 읊을 수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세상을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쪽 주장만 계속 듣다보면 그게 바로 세뇌입니다.

둘 다 듣고 스스로 판단하세요.

나꼼수, 유명 트위터리안들의 판단을 필터 없이 수용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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