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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생각난 고등학교때 커플 헤어진썰...
게시물ID : humorstory_4254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구름탄아이
추천 : 11
조회수 : 802회
댓글수 : 36개
등록시간 : 2014/10/01 20:14:55

퇴근해야돼는대 교육생한명이 남아서 공부하고가겠다고 2시간째 저러고있고... 
난 대학생이고.. 집에가고싶고.. 여튼 갑!!자기 생각나서 써보는 
제 고등학교때 이야기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단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고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 전 고등학교시절에 참 축구를 좋아했습니다 지금도 그렇고 그때도 그렇고 
잘하진 않지만 축구하는건 정말 좋아했어요 
점심시간되면 다들 ㅁ밥먹고 모래먼지 마시면서 연병장에서 공 놓고 달리곤 했져

저희 학교는 1,2,3학년이 한번에 한 연병장에 나오기때문에 공이 3~4개 정도돼고 
사람은 약 50? 명 정도 됏던거 같아요 바글바글... 지금생각해보면 어떻게 뛰었는지...

그렇게 점심을 먹고 여느때와같이 축구를 하러나갔는데

K-10.png


그림과 같이 운동장옆에는 보도블럭이있었고 저희학교에서 유명한 커플이 지나가면서 하하호호 하고있었습니다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도 많고 공도 많아서 공이 담장을 넘어가기 일쑤였는데
제친구가 찬공이 그 커플을 향해 달려 가고있었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개웃기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걸 본 남자애가... 

K-1.pn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이 날라오는걸보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K-2.png
본인도 모르게 고개를 숙여 여자친구가맞은겁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애 는 마치 복싱선수가 라이트 훅을 맞은듯 머리를 비틀..하더니 쓰러져 울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렇게 그는ㅋㅋㅋㅋㅋㅋㅋㅋ헤어졌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ㅇ.ㅏ......  그랬다고합니다..ㅠㅠ 생각나서 써봣어요

열심히 글쓰고 그리고했는데 재미없네요...ㅠㅠ

여자친구만나러가야돼는대 언제 퇴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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