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장영준 기자] 야구선수 이대호가 득녀 소식을 전했다.
이대호는 지난 3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인 이대호닷컴(www.leedaeho.com
)을 통해 독녀소식을 전하며 갓 태어난 딸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대호는 아내 신혜정 씨가 3일 오전 0시 56분 부산 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낳았다고 전했으며, 키 51cm 몸무게 2.92kg으로 산모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한 사진에는 이대호가 딸을 감싸안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어 예비 '딸바보'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이대호는 2009년 12월 신혜정 씨와 화촉을 밝혔다. 이후 아내가 임신하자 모든 일이 잘 풀리면서 '복댕이'라는 태명을 지었다.
이대호는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와 계약 했으며, 일본 언론들 역시 이대호의 영입에 많은 기대를 나타내고 있다.
사진=이대호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