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시험을 준비하는 남자친구를 만나고 있습니다.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어서 한달에 한번 ㅡ 두번정도 만나요.
다들 날 좋아서 놀러가는데, 시험 준비하니까 꾹 참고 시험끝나기를 기다리고 있거든요.
그러다가 시험 끝나면 하고 싶은일이 뭐냐고 하면서 서로 생각해봤습니다.
전 날씨가 좋으니까 어디 가는것, 먹는 것을 생각했는데 남자친구는 19금 이러더라구요.
더 하고싶은건 없냐고 그러니까 없대요.
그 말 듣고 기분이 상했는데, 그걸 할려고 만나는 것도 아닌데.. 그렇게 생각이 들었거든요. 평소에도 그런말을 자주하거든요..
제가 이상한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