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2g때는 아날로그 키패드로 '딸깍' 하는 누르는 맛도 있었고, 또 모자라지만 모자란대로 재밌게 했던 2500원 짜리 게임들도
있었는데 스마트폰이 나오고 가장 섭섭한게 바로 게임이라고 느껴요. 개인적으로 완성도나 그래픽 면에서 훨씬 높은 사양이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예전 2g 폰 만의 투박하고 2% 부족한 게임들이 그리울때가 있는데 사서 하고 싶어도 그럴수 없다는게 참 아쉬워요.
마스터 오브 소드는 1,2,3 전부 다 해봤고, 에픽크로니클 1,2도 다 했었고, 당시 유명했다 싶은 게임은 다 한번씩 해봤는데
스마트폰이 나오고 나서는 구할 방법도 해볼 방법도 없네요. 이런 게임들 리메이크 해서 무료로 풀어주면 참 좋을텐데...
기대하기 어렵다는걸 너무 잘 아는게 싫네요. 스마트폰 게임은 왠지 금방 질리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