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팬티바람으로 짬뽕그릇 놓다가 문닫히는게 남일인줄 알았는데
게시물ID : humorstory_42559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릉부릉씨
추천 : 8
조회수 : 96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10/04 14:32:17
옵션
  • 본인삭제금지
그게 바로 제 이야기네요
신발;;;;;;;;;;;;;
 
짬뽕시켜먹고 그릇 갖다놓으러 나왔는데 금방 놓고 나온다는거 문이 닫혀버림
...
아;;;
나는 난닝구에 팬티바람이었을뿐이고
그나마 위안인건 사각팬티고;;
비밀번호 수십번 맞춰봤자 경보만 울릴뿐이고
그래서 아무일도 없다는듯이 복싱연습하는 척 하면서 관리실까지 뛰어갔을 뿐이고
(약 300m)
관리실에 사람은 없고
 
하;;;;;;;;;;;
시부랄;;;;;;;;;;;;;;;;
나갈때 당시 폰도 안들고 가서 전화도 못하고
하염없이 문 앞에 쪼그려 앉아있다가 쪽팔림을 무릅쓰고 옆집에 벨을 눌렀을뿐이고
분명 인터폰 받았는데 난닝구에 팬티바람으로 서있는 변태새끼한테는 문 안열어줄 뿐이고
그렇게 위로 아래로 5개층을 이동하면서 도움을 요청했는데 헛수고
 
결국 6층까지 더 올라가서 도움을 요청함
팬티바람의 미친변태에게도 상냥함을 나눠주시는 중년남녀분들이었음
사정을 말하고 집 안으로 들어오는데 안에서 자고있는 아이 두명이 내 모습을 보고 얼굴이 새파랗게 질림
얘들아..더러운거 보여줘서 미안해..
 
결국 그분들의 도움으로 직장에 있는 어머니께 전화하고 문 연 다음에 들어와서 글씀
아;;;;;;;;;;;;
신발;;;;;;;;;;;;;;;;;;;;;;;;;;;;;;
후;;;;;;;;;;;;;;;;
 
나중에 도와주신 분들께 음료수세트라도 가져다 드려야겠음...
 
 
출처:10분 전 나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