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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부인의 옥중 편지~~~~~~~~~~~~
게시물ID : sisa_3381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ustinbieb
추천 : 0
조회수 : 35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2/12/25 13:54:25

http://live.afreeca.com:8079/app/index.cgi?szBjId=gtv7&nStationNo=7690..주소복사
12월 24일...
인재근의원님께서 망치부인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셨습니다.
바로 [특별면회]를 잡아 주셔서 콩사탕과 제가 망치부인을 뜨겁게 안아보고 왔습니다.

망치부인은 문재인후보의 1469만표는 결코 적은 득표가 아니라면서 민주진보세력이 너무 크게 좌절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어차피 이번 대선이 쉽지 않은 싸움이었고, 대선패배가 믿기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우리의 모든 것을 다 부정하는 것은 더 패배적인 자세라며, 이럴 때일수록 서로를 격려하고 용기를 잃지 말자고 부탁했습니다.

우리의 부족함에 대해서는 철저한 자기 반성과 각성을 통해 뼈를 깎는 고통이 필요하지만 모든 것을 부정하며 우리 스스로 무너지지는 말자고 했습니다.

망치부인은 결과론적이고 참으로 가슴아픈 얘기지만, 
지난 5년 동안 이명박이 똥싸 놓은 것을 문재인이 당선되어 뒷치닥거리 했다면 민주진보진영은 더 큰 난관에 직면했을 것이며 아예  회생불가능으로 전락했을 지도 모른다고 했습니다. 

오히려 한번은 국민들의 박근혜에 대한 환상이 깨져야 하는데 차리리 잘됐다며 박근혜의  반민주, 반서민적 정책으로 국민들이 5년 더 고통을 겪어봐야 비로소 박근혜에 대한 환상이 깨지고, 진정한 정권교체의 의미를 절감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오늘자로 항소이유서와 보석허가청구서를 제출했습니다.
애청자 여러분들의 주소확인과 탄원서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잘 되길 바라지만...
박근혜가 당선된 마당에 망치부인은 쉽게 나오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직감하고 여유있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애청자 여러분들의 걱정과 도움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가을허수아비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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