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꾼 꿈이 너무 인상에 남아서...
어이가 없어서 음슴체.
거인이 나오는 꿈을 꾸었음.
그런데 이 거인들한테 쫓기기 시작해서
아파트에 막 들어오고
얼마나 크냐면
팔 하나가 방 하나를 채울만큼 큰 거인임.
그래서 내가 사는 아파트에 들어와서 나 잡아먹으려고 막 팔을 내 뻗는데
이 거인이 생긴게 참...
일본 만화에 나오는 진격의 거인이가..에 나오는 거인이랑 비슷하게 생긴.
다른 건 초록색에 , 대머리에.. 말을 굉장히 청산유수처럼 잘 했음.
근데 성격이 진짜 개더럽고..계속 나 모욕하고 욕하면서..진짜 무서웠음.
어쨰 겨우겨우 반대편 1층 마당까지 내려갔는데
내가 사는 곳에서 6층 쯤이었나,
머리만 삐쭉히 내밀더만 나한테 침을 뱉었음, 욕하면서..
근데 그게 또 정확히 내 머리에 찰싹!
아마 가래였던 것으로 기억함.
어쩄든 겨우겨우 살아서 돌아갔는데
또 이게 알고보니 이게 영화였음.
나 자신이 아니라.
원래 꿈이 이렇게 제멋대론가...
이것보다 무서운 꿈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