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크래프트를 본 기분이에요...
꿈도 희망도 없어.... 크툴루가 온다.. 절망이 찾아온다 인간들아....
같은건 아니고. 으앜ㅋㅋㅋㅋㅋㅋㅋ 뭐야 이 정신나간 시리즈는ㅋㅋㅋㅋㅋㅋㅋ
영어 실력이 개념 출장급이라 감히 번역 안된것은 보지도 못했지만
일단 설정자체가 정말 뛰어납니다.
트왈라 : 욕망과 색욕의 덩어리. 애플색과 체리티를 잇지 못해 안달난 사람(왠지는 모르겠는데 위치크레프트에선 people이라고 하더군요. 이유 아시는 분?) 또한 흘러넘치는 권력욕. 공주자리를 늘 탐내하고 있음. 노예 스파이크의 주인.
핑키파이 : 4차원에 집시를 얹고 노래를 얹고 잘 섞어준다음 알수없는 집시 위치크래프트를 섞어주면 탄생하는 무언가의 번데기. 일단 고아라는 설정인것 같은데 그 이상은 모르겠네요... :Q...
레인보우 대쉬 : 본격 정박아. 할줄 아는 단어가 레인보우 하고 대쉬 밖에 없어요. (가끔 스매쉬 쓰고 그러는데 다를바가 없음) 여기서 대쉬가 하는 일은 '무지개스러워!' '대쉬!' '레인보우!'라고 외치는 일 뿐입니다.
플러터샤이 : 신흥종교의 교주. 여기서도 부끄럼 많이 타는 건 똑같은데 분위기가 달라요.
레리티 : 구주.... (이름까먹음)을 따르는 충실한 종.
애플잭 : 남다른 병풍. 아무도 그녀의 말을 듣지도 않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피 : 그딴거 없고 먹구름.
봉봉 : 재생. 되감기. 재생. 되감기. 재생. 되감기. 재생. 되감기.
스파이크 : 노예입니다. 그냥 노예에요. 해리포터 보셨죠? 거기 도비라는 집요정 있잖아요. 딱 그거. 걍 그거. 노예. ㄴㅇ. ㄴㅇㄴㅇㄴㅇㄴㅇ.
캡션도 훌륭하고 한화마다 한번씩 노래가 나와서 귀가 즐겁습니다.
애초에 에피소드 형식이라 줄거리랄것도 없고 한화한화가 정신나간 유머와 애드립으로 가득차있으니 심심하신분은 보세요!
ah.. 뻘글엔 짤조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