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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에서 애기한테 설렌.Ssul
게시물ID : humorstory_4256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묘현이
추천 : 2
조회수 : 43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0/05 18:36:26
작성자가 밥먹으려고 밥솥열었는데 밥이 없었으므로 음슴체로 가겠음.

시간은 어제오후였음.
학원마치고 집을 가기위해서 지하철을탔음.
시내부근에서 타서 지하철안이 많이 북적북접했었음.
우리집은 시내에서 좀떨어진데라 그런지 어느새 지하철안이 많이 빔

앗싸라 비아~하면서 신나서 나징어 자리에 앉음

바로 맞은편에 남매 애기들이 앉아있었음!

엄마랑할머니랑 계란빵을 야금야금 나눠먹구 있었음

먹는 모습이 귀엽고 흐믓하길래 나징어 웃으면서 바라보고있었음
근데 인제 애기들이 내리때가 됬는지 할머니랑 엄마가 일어스고 남동생은 엄마한테엎였음

그러고 나서한 네다섯살로보이는 하얀스타킹에 하얀원피스를 입고 갈색?베이지색?(둘이 같은 색인가...?)여튼 그색 체크 가디건을 입고 양갈래로 머리를 묶은 애기가 나한테 손을 흔드는거임!!!

원래 애기들이 이상하게 내가 인사하면 고개를돌림...멍멍이들도 고양이도 햄스터도 내가 손내밀면 고개돌리고 도망감..

그런 나징어에게 애기가 인사를 하는거임!!!!!나징어 너무기분좋아서 같이 손을 흔들어줌

흔들어 줬더니 애기가 손내리고 있었는데 다시 손들고 웃으면서 손을 다시 손을 흔드는거임
나도 기분이 넘좋아서 또다시 엄마웃음 지으면서 또흔들어줌!

그러니 애기가 이번에는 웃으면서 또 손을 흔드는거 이렇게 두번을 더함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엄마가 나랑 애기의 모습이 웃겼던거인지 웃으면서 "언니 귀찮겠다.그만해~"
하는데 나는 귀찮지 않았음ㅋㅋㅋㅋㅋ

그래서 "아니에요~"라고하는데 지하철 문이 열리는거임.
애기가 그때도 놓치지않고 손흔들면서 "빠빠이~"
하길래 나도 웃으면서 "빠빠이함~"


나만 설레는거임?ㅋㅋㅋㅋ
나징어 이제 밥하려 가겠음~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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