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친구랑 오랜만에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오유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오늘 베유는 뭐있고, 어쩌구 저쩌구 하는데.. 오유는 이제 들어가기 싫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물었죠. 왜 싫어졌느냐고. 그러자 친구놈이 대답하길 사이트 이름은 오늘의 유머인데, 들어가보면 유머글은 별로 없고 항상 정치관련 게시글, 원더걸스이야기들. 정작 유머사이트에 중요한 유머가 없다는군요. 그말을 듣고 곰곰히 생각해보니. 예전에는 정말 재밌고 웃긴 자료들이 많았고 들어올때마다 즐거웠지만, 이제는 보기싫은 시사 게시판관련 글도 올라오고 원더걸스 좋다 싫다 싸우는글도 자주 보이는데. 예전만한 웃음을 제게 주지는 못하는것 같군요. 대선이 얼마남지 않아서 그런지.... 시간을 두고 기다려 볼랍니다. 대선 끝나면 좀 잠잠해 지겠죠? 오유분들 생각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