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렸을 적 여러 종교에 관심이 있었던 사람입니다.
책을 읽는 것을 좋아했던 어린 시절에 닥치는 대로 읽다보니
성경 / 불경 을 어떻게든 구해다가 모르는건 목사님과 스님께 물어보면서 뜻을 알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다 까먹었지만요 ㅋ)
지금 저는 모든 종교를 인정하지만 무교입니다.
제가 성경에서 읽었던 어느 한 구절이 있습니다.
[내가 주를 믿는다면, 그 곳이 교회이며 주님께서 옆에 함께 있으니 내가 두려움이 없으리로다.] 라고 쓰여져 있더군요.
전 교회에 다니지 않습니다.
하지만 모든 종교를 인정합니다.
교회를 안 가도 내가 주님을 믿는다면?
내가 발을 딛고 있는 곳이 곧 교회이며, 주님이 나와 함께 계신 것인데
교회를 왜 가야하는걸까요?
(뭐... 이미 다 알고 계시겠죠.)
제가 알고 지내는 크리스천 동생은 "형은 성경을 제대로 읽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길거리에서 "교회 다니세요~" 라는 분들에게 저 구절을 들려주면 꿀먹은 벙어리가 되거나 화를 냅니다.
그렇게 예배를 하고 싶으시면 하세요. 그리고 철컹철컹과 함께 코로나가 오시겠죠.
멀리 안 나갑니다.
이 시국에 예배드린다고 교회를 나가는 당신들에게 명복은 사치일 뿐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