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철학에 관심있는 고등학생입니다. 요즘 대선이라 다소 민감한 주제일 수 있으나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싶어 묻습니다.
[공부(학습, 교육)에는 경쟁이 필요한가?]
지금 대한민국 사회의 교육 환경은 경쟁구조를 이루고 있는데요. 정말 대표적인 예시를 들자면 수능을 볼 수 있습니다. 수능은 학생의 학습척도를 객관적으로 나타낼 수 있다고는 하지만 철저한 경쟁환경으로 반드시 상위층과 하위층이 나뉘게 되는 구조라고 봅니다.
사회는 이러한 심각한 전국규모의 경쟁구도를 완화하기 위해 내신을 통해 학생을 평가하지만 학교내 경쟁을 해결하지 못합니다. 당연 자연의 법칙도 그렇고 사회의 경재도 그렇고 경쟁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하며 살아남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하지만 자신을 개발하는 학습과 교육에 있어서 경쟁이 꼭 필요한가 라는 생각이들어 철학게에 질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