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또 다른 부의 세습
게시물ID : humorstory_4257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월차원
추천 : 4
조회수 : 619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10/06 12:14:27
다른 커뮤니티에 썼던 글인데... 글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어서 가져와봅니다...









신입사원이 두 명 들어왔는데...

한명은 간병인 하시는 편모 슬하에서 자란 경우고,

다른 한명은 아버지가 개인병원의사, 어머니는 전업주부...

두명 다 기계설계 전공


이 둘을 같이 앉혀놓고 보고 있으니...

얘들의 성장과정에서 만들어진 "눈높이 차이"가 느껴집니다...



문득...

많은 유산을 물려주는것만 세습이 아니라...

이게 진짜 안보이는 부의 세습이구나 하는게 느껴짐...

부모가 출발선을 당겨 그어주는것도 불공평하지만

부모가 더 고차원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눈높이를 심어주는것도 불공평한듯...

둘 중 한명은 좀 더 고급스럽게 생각하고 좀 더 넓게 보고 좀 더 좋은것에 대한 욕망을 가지고 있음...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는다고 아름다운것을 받아들이는 방식도 더 세련되어 있고...

(업무가 디자인을 설계로 옮기는 것인데 그냥 결과물에서 차이가 확...)

이놈과의 경쟁에서 어떻게 이기라고 얘기해줄 수 있을까요...

진짜로 온달은 평강공주라도 만나야 되려나...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