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너를 위해 오늘도 나를 갈고 닦는다.
아침 6시에 일어나 7시 까지가서 도서관 문 닫을 때까지 공부하고,
너에게 최고의 잠자리를 선사하기 위해, 내 몸을 단련하여 20KG 감량하여, 지금은 몸 좋다는 소리까지 듣고 있고,
얼굴도 항상 긍정적인 마인드로 잘생겼다고 외치고 있으며,
나름 여드름성 피부이지만 깨끗해지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어딜가나 자신감 있게 어깨를 펴고 다니며,
중대한 약속이 있을 경우엔 최대한 깔끔하게 다니고,
무엇이든지 맡은 일이 있으면 최선을 다해서 승리하기 위해 노력한다.
너에게 항상 재밌는 이야기를 선사해주기 위해 밤마다 이야기를 모으고 있으며,
항상 인터넷으로 연애에 관한 글을 참조하며, 해서 안되는 말과, 이러면 좋아한다는 말을 머리속으로 꿰뚫고 다니고 있다.
성격은 소심하고, 말 주변도 없는 내성적인 남자이지만,
무엇보다도 너에게 모든 것을 바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제 그만 나에게 와주라.
올 때도 됬지 않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