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오유인이되고있는 고1인데 우리학교는 매주 토요일마다 학교특색으로 스포츠클럽을 하거든여? 처음엔 호기심도 그렇고 포트폴리오에 도움될까 해서 시작했는데.. 여기서 생전 처음으로 테니스와 골프를 배우고있는데여 체육쌤이 제가 테니스에 소질이있다고하시면서 내년 고2때까지 계속 연습하면 시,도,청대회??인가 뭔가 내보내겟다곸ㅋㅋㅋㅋㅋㅋㅋ난 자세 늘까먹는데 그쌤 전화번호부에 내이름을 테니스신동이라고 쓰려다가 너무 길어서 테동이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게 중요한게아닌데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저한테서 무언가를 보신것처럼 넌 될것같다곸ㅋㅋ..ㅠ 저 보고 한국의 사라포바가 되라는둥 광고찍으면 수익난걸로 엄마아빠 호강시켜라고 막 떠미는중이에여 ㅠ지금 나 어쩜? 지금 부담감도 막 들고, 실망하면 어떡하지라는 생각도들고.. 내가 생각해도 난 공부로 성공할것같진않은데ㅋㅋㅋ 진짜 어정쩡하게 하는것보다 운동으로밀고나가야되나 싶기도하고.. 운동 좋아하는편이긴 한데.. 그렇게 잘하는편도 아니곸ㅋㅋ
그냥 원래 하던 공부에 충실해야되나여 혹시 모를 재주?한번 도전해볼까요? 그 대회까지만.. 아..토요일이네..또 골프치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