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게임몰'에서 판매중인 <화이트 PS4+라스트 오브 리마스터드 세트>가 48만원입니다. 만약 이게 번들 패키지였다면 저 가격에 그러려니 하겠지만 상품명에는 분명히 <PS4 화이트 + 라스트 오브 어스 리마스터드 '무료증정'> 이라고 명시 되어있습니다. PS4 단품으로만 사면 화이트도 42만원에 살 수 있는데 '무료증정된' 라오어를 얻으려면 6만원을 더 내야하나요?? 참고로 라스트 오브 어스 리마스터드 단품은 소니 공식 대리 쇼핑몰 중 단 한곳도 현재 판매하지 않더군요... 이게 무슨 말 장난인지..혹시 기본 셋 이외에 다른게 포함 되어있는건 아닌가, 하다 못해 카메라 번들 팩을 파는 건가? 하는 생각에 직접 전화를 걸어 문의해 보았는데 돌아온 대답은, '단품이 싸시면 단품으로 사세요~ 어치피 그거(화이트 PS4+라오어 세트) 이벤트 상품이에요~"라며 어중간한 답을 주시더군요.
"무료 증정은 아니지만, 무료 증정이다" 원세훈이 게임몰에도 개입 돼있나요?? 대리점들 PS4 발매 초기 때는 물량 꽁꽁 쟁여놓고 일 주일에 한 두 개씩만 풀어서 소비자들한테 50~60만원에 팔아 제끼더니 이제 또... SCEK는 용팔이들 잡는것에만 열 내지 말고 자신들의 공식 대리점이라고 하는 업체들 부터 소비자들에게 신뢰가 가도록 관리하는게 우선 아닐까요? 소비자는 무조건 호구인 이 시대에 너무 많은걸 바라는 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