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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망정보 라는 어플이 있습니다.
게시물ID : sisa_4258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inza2
추천 : 4
조회수 : 24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8/15 15:23:43
전력거래소 정대리님이 만든 앱인데, 실시간으로 전체 전력 공급능력과 수요량을 보여주고 전력예비율을 알려줍니다.

과거자료 열람 기능이 있어서 요 근래 자료를 주욱 훑어봤습니다. 그런데... 좀 이상하더군요.

가격이 어느 순간부터 급증합니다. 캡쳐사진을 보시면, 완만하게 오르다가 갑자기 2009년을 시점으로 튑니다.

fr_1391_size880.jpg

물론 국내외 사정과 유가동향이 그당시 올랐을수도 있지요. MB정권초에 유가환급금 정책이 있었다는걸 기억하시나요?

어쨌든 .. 전반적으로 오른게 사실입니다. 너무 많이 올랐다는것이지요. 특히 최대가격이 많이 올랐다는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요즘 뉴스에서는 전력예비율이 5% 미만이니 하면서 국민들을 불안하게 만들며 협박?을 하고는 하는데요...

이것이 요근래 발전소 운영형태입니다. 딱, 쓸만큼의 전기만 생산하자는 생각같습니다.

fr_1390_size880.jpg

절약정신을 발휘해서 딱 쓸만큼만 생산하면 효율적으로 잘 운영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나요? 까딱해서 파랑색이 빨강색 위로 올라가면 
블랙아웃입니다. 엄청난 손해와 사회혼란이 벌어지는데.... 너무 위험한 외줄타기입니다. 
그래프를 잘 보시면 빨간색과 파랑색이 만나는 시점이 종종 보입니다. 컴퓨터도 내부 부품용량 계산해서 그 두배용량의 파워를 쓰는게 상식인데....

그러면 이전 정부에서의 운영실태를 살펴보시지요. 너무 방만하게 너무 안일하게 운영했다고 보시나요???

fr_1389_size880.jpg

저는 이 그래프가 매우 안전하고 정상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당시에도 물론 절전캠페인은 했지요. 

지금처럼 거의 협박에 가까운 캠페인은 아니었지 않았나요?  

결론을 내자면, "발전은 쬐금하고 , 최대한 비싸게 판다" 이것이 MB정권하에서의 한전 운영방침이었던것 같습니다.
물론 비싸게 파는 쪽은 민간발전소가 차지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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