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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오마이걸 오프 후기
게시물ID : star_4258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프론트레버
추천 : 11
조회수 : 39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11/03 23:43:55
내려가는 버스에서 써봅니다. 

오늘 고양시에서 오프가 있었어요.
 
컬북-아잉-윈데-라이어순 공연이었어요. 

공연 전에 추워서 엄청 떨었는데 
옴순이들 등장하니 추위가 사라라졌어요.  
사실 그렇게 믿고 싶었어요... 

행사장 내에 대부분이 여성이고 
마마무님 팬들이 많았지만 학생들이라 그런지 
우리애들 때도 호응 잘해 주네요. 
덩달아 옴걸 텐션도 올라가고 표정도 좋았어요.

각자 자기소개할 때 유아차례에
하이텐션+유아특유의 목소리 때문에
말하자마자 환호성 나와서 다들 좋아아했어요.

여돌들의 여돌 비결이 뭐냐는 질문에
언니들이   아린이가 귀여워서라고 말하고
역시나 아린이는 쑥스러워서 어쩔줄 몰라하네요.

특히나 다음 게스트인 마마무와의 친분 이야기에 
유아가 대표로 "데뷔전 부터 좋아했는데   이렇게 같은 무대를 서게 돼서 좋아요"라고 했어요.

각자 옆의 멤버를 과일로 표현하기 했는데
다들 유아차례에 체리를 외칠 때
저는 완두콩을 외외쳤어요.(옆사람들 빵터짐)
열매는 열매니까....

유아공원에 유아는 못가봤고 가족이 다녀왔는데 
너무 뜻 깊고 감사하다고 말하며 
공원 주소를   상세히 말해주네요.
다녀오라는 지시겠죠? ^^7 충성!

승희의 You are를 라이브로 한 소절 들었어요.
귀호강 ㅜㅜ
노래 시작하니까 마마무팬으로 추정되는   여학생들이
아 이노래! 하면서 이야기 하네요.

컴백은 겨울이 가기 전에 하고싶다고 말했어요.

머리스탈 구분 잘 못하는데
비니 머리 짧아진거 너무 예뻐서 눈이 갔어요.

앞으로는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오늘은 다들 신혜진을 크게 외쳤답니다.
오늘 영상 진이가 꼭 봤으면 좋겠네요.

퇴장할때 저는 아린이 수능 잘보라고 외외쳤어요.

마마무대도 다 보고 왔는데   무대중에 
마마무멤버들이 오마이걸 외쳐줬어요.

가장 멀리 와본 오프이지만 대만족입니다. 
많은 우려가 있음에도 성공적인 무대였어요. 

집 도착까지 4시간 남았네요.

오늘의 관전 포인트
-유아의 하이텐션
-비니의 단발

오늘의 교훈
-옷을 두껍게 입자...콧물-ㅠ-
윈데 나올때 저도 모르게 
오늘은 바람 많이 부는데 라고 탄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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