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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꿈을 꿧습니다 ㅠㅠ
게시물ID : gomin_5163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셔러스
추천 : 0
조회수 : 33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2/12/25 19:06:54

오유하다 티비보다 결국 잠이 들었습니다.

한 두세시간정도 잔것 같은데 꿈을 꿧어요.

전부다 기억은 안납니다. 아마 시작이 벌써 중후반부터가 될꺼같네요.

지금부터 제가 꾼 꿈을 음슴체로 풀어보겠습니다.

시작부터 전 도망자였슴.

어떤 조직같은 곳에서 날 잡아 죽이려고 오는거임.

근데 이상하게도 군복, 경찰복을 입은 사람들도 섞여있는거임.(지금보면 이상하지만 난 도망치는 사람이라 그걸 느낄 겨를이 없었음.)

그렇게 쫒기다 갖가지 부상을 당했음.

칼에 스치기도하고, 총에 스치기도하고....

도망치다 어떤 옛 사당? 같은 집을 발견하게됬음

체력도 떨어지고해서 결국 거기로 들어갔슴. 거기엔 날 쫒아온 조직들에게 다쳤던 사람들이 조금있었음.

내가 가장 다침 ㅠㅠㅠㅠ.

갑자기 그 조직중 한명이 이쪽 집으로 다가오는거임. 그래서 가장 다친 나를 가장 뒤로 보내서 숨겨줬음.

그러다 갑자기 거기 집 안에 있던 사람들이 다 몰래 도망치듯이 나가는거임(느낌상 이럴땐 자기편이 구하러와서 몰래 나가서 다 도망)

근데 날 신경도 안쓰고 버리고 가는거임.

결국 날 죽이러 쫒던 조직이 건물 안으로 난입해서 난 총을 맞게됨.

총을 맞았는데 이상하게 아직 의식이 있는것 아니겠음 ? (아 아직 살았구나)

그래서 총 더 안맞으로고 칼로 난자 안당하려고 죽은척을 함. (꿈이라 아픔같은건 모르겠는데 이상하게 그랬음...난 그사람들이 무서웠음)

이상하게도 119가 옴. 근데 이 119도 한패인거임. 내가 시체라는걸 대충 확인하고, 버릴려고 실으려는데.

완전 대충해서 자꾸 못싣는거임.

난 죽어서 힘을 많이 줄순 없어서 아무리 떨어져서 바닥에 부딪쳐도 힘 안주고 흐물흐물하게 있었음. 손엔 어떤 물건 같은걸 쥐고 있었던거서 같은데 그것이 조금은 중요했던듯 쥐고있었음. 죽으면 시체는 딱딱하다고 들은것도 있어서 손에 있는건 안놓치려고 했음

결국 그 119차는 날 실었음. (그 차안에는 아마 조직들도 몇 탔었던듯함) 그리고 어딘가 가는도중. 내가 살아있다는걸 들키게됨.

근데 갑자기 숨이 잘 안쉬어 지는거임. (아픈건 솔직히 잘 모르겠는데 이건 확실했음. 누군가 목을 조르는 느낌에 숨이 턱턱 막힘)

진짜 힘들게 도망쳤음. (어떻게 도망 쳤는지도 모르겠음. 정말 숨은 잘 안쉬어 졌고, 무서워서 뒤도 못봤음)

내가 도망칠때 어려풋이 어떤 여자의 목소리가 들렸음. "냅둬, 어차피 잡혀"

그 말이 내 뇌리에서 사라지지가 않고, 온몸이 떨렸음. 얼굴은 기억이 안나는데 진짜 무서웠음 ㅠㅠ

어쩌다 뭐랄까...만화에서나 나오는 땅에 쇠덩어리 처럼 되있고 탱크가 있고 군인이 있는 그런곳에 도착함.

꿈 속에서의 나는 탱크가 조금씩 있었기에 그걸 이용해서 도망치려고 햇나봄 ㅠㅠ

이땐 사실 여기 있는 군복을 착용한 사람이 전부 적이라는걸 몰랐음.

조용히 뛰면서 탱크에 숨었음. 혹시나 하고, 주변 군복을 입은 사람들의 얼굴을 봤는데 대충...걍 막 험악한게 아니라 딱 '아 날 잡는구나...' 라는게 느껴지는 분위기 였음. 그래서 이 주변이 모두 적인걸 알았음.

하지만 이 많은 수를 돌파해서 도망치는건 무리에 가까웠음.

도망치고 도망치고 또 도망치다가 뭔가 공중 전화 박스(?)같은 건데 까맣게 가려진 대였음.

거기서 검은 양복을 입은 아까 그 사람들이 나타난 거임. 난 갑자기 숨이 턱턱 막혀왔음.

아...결국 이렇게 죽는구나 하고...총이나 칼로 죽으면 아플꺼 같아서 약을 달라고 했음....

검은 양복을 입은 사람들도 치우기가 귀찮았는지 무슨 약을 가져왔었음. 눈 감고 그걸 입에 넣었음.

근데 이상하게도 검은 양복을 입은 사람들은 내가 입에 넣는것만 보고 가는거임.

이때 이런 생각이 드는거임 '이걸 삼키지 말고, 가다가 뱉어 버리자'

이게 사실은 맹독은 아니였나봄. 천천히 잠식해서 죽는 그런거 같았음 느낌이.

그래도 입에 넣고 내가 멀쩡하면 이상하니까....때마침 숨도 턱턱 막혔고 해서 그 약을 먹고 아픈듯이 도망쳤음.

그러니까 날 잡지 않는거임. 도망치면서 어떤 여자를 스쳐지나갔음...그 여자는 웃고있었음...

겨우 골목에서 나왔음. 그 인도에 도면 도로 주변에 나무 심어져 있어서 흙 보이는 부분에 그 약을 뱉었음. 그래도 조금 삼킨거 같았음.

그 조금 삼킨 약효 때문인지 숨이 안쉬어지고, 구토가 나오려는거임 ㅠㅠㅠ

아 진짜 근데 도로변 이였고 사람도 꽤 있었고, 그랬지만 날 쳐다볼뿐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거임.

그리고 숨은 더 더 더 막혀왔고 잠에서 깨었음....

아직까지도 누군가가 내 목을 조여서 숨이 잘 안쉬어지는 것같은 느낌을 받아요 ㅠㅠㅠ 완전 무서웠어요 ㅠㅠ

목이 이상한 느낌도 아직 남아있고...

위로해주세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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