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도움도 못되고 기껏해야 리본이나 달고 다니는 제가 너무 부끄럽고 위로받아야할 유가족분들은 안경이 깨지고 최루액을 맞고 삭발을 해야하는 현실이.. 너무 분하고 슬프고 믿기지가 않아서 도서관에 앉아서 머리 박고 눈물이나 흘리고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사람들이 또 쓰레기언론의 말만 믿고 폭력시위라고 손가락질 해댈지.. 자식을 잃은 부모의 편은 없고 모두가 그들을 욕하는데 얼마나 외롭고 힘드실지 감히 짐작조차 가지않네요 팩트티비 보다가 너무 열불이나서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죄송합니다. 부디 아무도 다치지마세요..